유럽자전거산업(ECI)의 '넥스트젠 메카닉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자전거 업계는 2032년까지 정비사 10만5000명을 새로 채용해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 계통 진단과 모터·배터리 정비 등 전기자전거의 기술 복잡성이 인력난을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시마노 조사에서는 유럽인 약 1억2100만명이 정비 어려움으로 자전거 이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72.5%는 낮은 임금과 직업적 위상을 인력 부족의 원인으로 꼽았다. ECI는 기계·전기 진단·안전 교육을 포괄하는 범유럽 공통 자격체계 신설을 제안했다. 전기자전거 시장이 커질수록 전문 정비 인프라 확충이 함께 뒤따라야 함을 보여준다.
- •ECI 보고서: 2032년까지 유럽 자전거 정비사 10만5000명 신규 채용 필요, 현재 종사자는 약 17만5000명
- •전기 계통 진단, 펌웨어 점검, 모터·배터리 정비 등 기술 복잡성이 인력난 심화 요인
- •시마노 조사: 유럽인 약 1억2100만명이 정비 어려움으로 자전거 이용 축소
- •응답자 72.5% 낮은 임금·직업적 위상, 55% 자격·교육체계 부족을 인력난 원인으로 지적
- •ECI, 범유럽 공통 입문 자격체계와 제조사별 전문교육 도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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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느는데 고칠 사람이 없다…유럽 '정비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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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유럽에서 전기자전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를 수리할 전문 정비사 부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유럽자전거산업(ECI)의 '넥스트젠 메카닉스' 보고서는 유럽 자전거 업계가 2032년까지 약 10만5000명의 정비사를 새로 채용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종사자는 약 17만5000명으로 추산된다.2032년 실제 필요한 정비 인력은 약 24만7000명으로 현재보다 40% 많다. 순증 인원은 약 7만2000명이지만 퇴직·이직으로 빠져나갈 기존 인력을 대체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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