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간 자동결제 프로토콜 x402의 일일 거래 규모가 올해 들어 9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하루 100만달러에 근접했던 결제 규모는 최근 7일 평균 약 4만1800달러로 줄었으며, 이는 초기 테스트 수요가 실제 상용 수요로 이어지지 못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반면 클라우드플레어가 x402 기반 '모네타이제이션 게이트웨이'를 출시하고 리플이 x402 재단에 합류하는 등 관련 인프라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어, 기술 확산과 실제 사용량 사이의 온도차가 뚜렷하다. AI 에이전트 결제 시장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는지는 향후 거래량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 •x402 일일 결제 규모 올해 93% 감소, 최근 7일 평균 약 4만1800달러
- •지난해 4분기 한때 하루 100만달러 근접, 이후 급격히 위축
- •클라우드플레어, x402 기반 '모네타이제이션 게이트웨이' 지난달 출시
- •리플, x402 재단 주요 회원사로 합류하며 XRPL·RLUSD 연동 추진
- •분석가는 인프라 확대에도 실사용 회복 여부가 시장 향방의 관건이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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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끼리 결제한다더니… x402 거래액 올해 93%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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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사람의 개입 없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결제하는 ‘에이전틱 경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 결제 활동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 x402의 결제 규모가 올해 들어 93% 급감하면서다. 시장에서는 AI 에이전트 결제 시장이 기술과 인프라 구축 속도에 비해 실제 사용량은 따라오지 못하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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