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각) 뉴욕 금융시장에서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동반 상승했다. 미·이란 협상 교착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약화되며 WTI 유가가 5.1% 급등한 배럴당 82.13달러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705%로, 달러지수는 99.495로 각각 올랐다. 반면 금은 중국 인민은행의 대규모 매입과 물가 발표를 앞둔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9주 만에 최고 수준인 온스당 4389.25달러까지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도 유가 상승에 따른 원화 부담으로 1417.67원까지 오르며 10.22원 상승했다. 시장의 초점은 12일 발표될 미국 7월 CPI로 옮겨가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국채금리·달러·금값의 방향이 갈릴 전망이다.
- •美 10년물 국채금리 4.705%, 달러지수 99.495로 동반 상승, WTI 유가 5.1% 급등(82.13달러)
- •미·이란 협상 교착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 약화가 유가 상승 촉발
- •금은 중국 인민은행 매입 확대 등에 힘입어 9주 최고치인 온스당 4389.25달러 기록
- •CME 페드워치 9월 금리 인상 확률 한 주 만에 67%→52%로 하락
- •달러-원 환율 1417.67원(+10.22원), 12일 미국 CPI가 향후 방향 가를 핵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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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채권·달러] 유가 급등에 미 금리·달러·금값 동반 상승…물가 경계감 고조
![[뉴욕 금·채권·달러] 유가 급등에 미 금리·달러·금값 동반 상승…물가 경계감 고조](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5/20260521-0055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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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금융시장에서 10일(현지시각)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동반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는 약화됐지만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됐다.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금 시장은 오히려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와 미국 물가 지표를 앞둔 경계감이 맞물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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