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2050년 3.0℃ 시나리오에서 투자자산 2조2110억원의 잠재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 시나리오에서는 1조7030억원, 1.5℃ 시나리오에서는 1조8280억원의 손실이 예상됐다. 탄소중립을 빠르게 추진하는 1.5℃ 시나리오에서는 이행 리스크가, 정책 강화가 없는 3.0℃ 시나리오에서는 물리적 리스크가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고탄소배출 업종 익스포저를 줄이고 친환경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2035년까지 금융배출량 집약도를 2022년 대비 낮추는 목표를 세웠다.
- •2050년 3.0℃ 시나리오서 투자자산 잠재 손실 2조2110억원으로 최대
- •1.5℃ 시나리오는 이행 리스크, 3.0℃ 시나리오는 물리적 리스크가 손실 주도
- •1.5℃ 시나리오 이행 리스크 손실 1조6050억원으로 압도적으로 큼
- •고탄소배출 업종 익스포저 축소, 친환경 투자 확대 방침
- •2035년까지 금융배출량 집약도 15.4만→11.5만tCO₂eq/조원으로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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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2050년 기후변화 손실 2.2조…단계별 자산관리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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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둘러싼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 금융사들도 대응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역시 상황에 맞춘 시나리오를 구상하는데 열을 쏟고 있다. 한화생명은 기후변화가 현재보다 심화할 경우 2050년 투자자산에서 2조2110억원의 잠재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단기·장기 기후 리스크를 아우르는 자산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한화생명은 이행·물리·보험 리스크를 각각 분석한 뒤 이를 합산한 시나리오별 잠재 손실을 조 단위로 산출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얼마나 더 높아지는지, 즉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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