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미국을 잇는 태평양 라이트 케이블 네트워크 경로에서 중국 선적 조사선이 저속으로 머무르며 이동한 정황이 포착돼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상 분석업체 윈드워드는 이 선박이 필리핀해에서 케이블 경로를 따라 비정상적으로 느리게 이동했다고 추적했으며, 대만 해경은 항로 변경을 경고했다. 해당 선박의 실제 목적이나 정보 수집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6월 이후 대만 동쪽 해역에서 중국 조사선 활동이 늘고 과거 남중국해 분쟁 수역에서도 활동한 이력이 있어 경계가 커지고 있다. 해저케이블이 전 세계 데이터 트래픽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이번 사례는 통신망 보안이 국가안보·경제안보 문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미·대만·필리핀 연결 태평양 라이트 케이블 경로에서 중국 조사선 저속 이동 포착, 대만 해경 항로 변경 경고
- •해상분석업체 윈드워드, 해당 움직임을 주목할 만한 경고 신호로 평가
- •선박 목적·정보수집 여부는 미확인, 과거 남중국해 분쟁수역 활동 이력 있어
- •해저케이블은 전 세계 데이터 트래픽 99% 이상 처리, 대만 반도체 공급망과도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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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해저케이블 위에서?…대만서 포착된 중국 선박에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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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과 미국을 잇는 해저 인터넷 케이블 경로에서 중국 선적 조사선이 저속으로 머무르며 이동한 정황이 확인됐다.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대만 해경은 최근 해당 선박을 촬영한 뒤 케이블 경로에서 벗어나도록 항로 변경을 경고했다.문제가 된 케이블은 태평양 라이트 케이블 네트워크다. 총연장 약 8000마일(약 1만3000km)의 광섬유망으로 미국과 대만, 필리핀을 연결한다. 해상 분석 플랫폼 윈드워드는 해당 선박이 필리핀해에서 케이블 경로를 따라 저속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적했다.윈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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