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월 상품·서비스 무역적자가 전월보다 13.7% 늘어난 1056억달러로 2025년 3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에도 수입이 4.3% 증가한 4208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찍은 영향이 컸으며, 반도체·산업기계 수입 증가로 자본재 수입도 1464억달러로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전자제품이 관세 면제 대상인 점이 수입 급증의 핵심 배경으로 지목됐고,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입 수요도 무역적자를 끌어올렸다. 경제학자들은 무역적자 확대가 3분기 GDP 성장률을 최대 2.5%포인트 끌어내릴 수 있다고 추산하지만, 견조한 소비지출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 •8월 무역적자 1056억달러, 전월 대비 13.7% 증가해 2025년 3월 이후 최대
- •8월 수입 4208억달러로 사상 최대치, 전자제품 관세 면제가 주요 배경
- •자본재 수입 1464억달러로 사상 최대, 반도체·산업기계 수입이 견인
- •무역적자 확대가 3분기 GDP 성장률 최대 2.5%p 낮출 수 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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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무역적자, 기록적 수입에 2025년 3월 이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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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수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에 3분기에도 무역수지가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제기된다.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상품·서비스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3.7% 증가한 1056억달러(약 141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이며 전문가 전망치인 1020억달러도 웃돌았다.8월 상품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0.3% 증가한 1366억달러로 나타났다. 물가를 반영해 조정한 상품 무역적자도 8.2% 증가한 1147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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