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의 반도체 후공정 시설에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거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충칭 시설 가치는 약 30억달러(약 4조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다.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신규 DRAM 라인 'Y2'와 청주 낸드 시설 'M17' 확장에 54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해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한 국내 생산기지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생산능력이 2027년까지 사실상 매진된 상태로, 중국 자산 조정과 국내 증설이 맞물려 글로벌 메모리 공급망 재편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후공정 시설에 외부 투자자 유치 또는 지분 매각을 검토 중, 거래 성사 시 가치 약 30억달러
- •같은 날 용인 Y2 DRAM 라인, 청주 M17 낸드 확장에 총 54조원 투자 발표
- •용인 Y2는 2029년 6월, 청주 M17은 2028년 말 첨 클린룸 가동 목표, 전체 투자는 2031년 4월까지
- •AI용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생산능력이 2027년까지 사실상 매진된 상태
- •발표 당일 SK하이닉스 주가는 4.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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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중국 충칭 자산 매각 검토...국내 팹에 54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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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의 반도체 후공정 시설에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거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반도체 생산시설에는 54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생산기지의 무게중심을 국내로 더 강화하는 모습이다.블룸버그는 7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SK하이닉스가 충칭 사업을 검토하기 위해 잠재적인 자문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현지 펀드와 반도체 업계 기업 등이 투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가 해당 시설의 지분 일부를 유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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