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특허청(EPO) 항소심판부가 한화솔루션이 징코솔라·론지·REC 등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에 활용해온 태양전지 패시베이션 특허 'EP 2 220 689'를 지난 7월17일 진보성 결여를 이유로 전부 취소했다. 이 특허는 2008년 출원, 2014년 유럽에서 등록됐으며 한화는 2020년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서 이를 근거로 승소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유럽 특허에만 적용되고 미국 등 다른 국가 특허나 기존 라이선스 계약에 미치는 영향은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한화가 유럽 태양광 업계에서 행사해온 특허 협상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 •EPO 항소심판부, 한화솔루션 태양전지 패시베이션 특허 EP 2 220 689 진보성 결여로 전부 취소(7월17일)
- •해당 특허는 2008년 출원, 2014년 등록됐으며 한화는 2020년 독일서 이를 근거로 승소
- •이번 취소는 유럽 특허에만 적용, 미국 등 타국 특허·기존 라이선스 계약엔 개별 판단 필요
- •한화의 유럽 태양광 업계 특허 협상력 약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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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태양전지 핵심 특허 유럽서 취소…진보성 결여

- 1.EPO 항소심판부, 한화솔루션 태양전지 패시베이션 특허(EP 2 220 689) 진보성 결여로 전부 취소
- 2.해당 특허는 산화알루미늄 유전체층으로 표면 재결합 손실을 줄이는 기술로 2014년 유럽 등록
- 3.한화는 2019년 징코솔라·론지·REC 상대 독일 소송에서 2020년 승소, 트리나솔라·솔라와트와 라이선스도 체결
- 4.최종 항소 단계에는 REC솔라만 남아 승소, 미국 등 타국 특허에는 자동 영향 없음
왜 중요한가?
한화가 유럽에서 주요 태양광 업체를 상대로 특허권을 행사해온 핵심 근거가 무효화되면서, 향후 라이선스 협상력과 유럽 태양광 특허 경쟁 구도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본문 미리보기
유럽특허청(EPO) 항소심판부가 한화솔루션의 태양전지 패시베이션 기술 특허를 전부 취소했다. 한화가 유럽에서 징코솔라와 론지, REC 등 주요 태양광 업체를 상대로 특허권을 행사하는 데 활용했던 특허다.특허 전문 JUVE 페이턴트에 따르면, EPO 항소심판부는 지난 7월17일(현지시간) 한화솔루션의 유럽특허 'EP 2 220 689'를 진보성 결여를 이유로 취소했다. 해당 특허는 실리콘 태양전지 표면에 산화알루미늄을 포함한 첫 번째 유전체층과 그 위에 다른 재료의 두 번째 유전체층을 형성해 표면 재결합 손실을 줄이는 기술이다.우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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