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분기 5조5000억원 넘게 늘렸던 원화 기업대출을 2분기에 2217억원 줄이며 193조1335억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기업·공공부문 대출은 소폭 늘었지만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을 줄여 속도를 조절했고, 2분기 원화대출 성장은 가계대출(+1조7388억원)이 이끌었다. 그 사이 순이자마진(NIM)은 1.61%로 1bp 오르고 신한금융 CET1 비율도 13.43%로 13bp 상승하는 등 수익성·자본 지표는 개선됐다. 하반기에는 외형 대신 수익성과 우량자산 중심으로 신규 대출을 관리한다는 방침으로, 생산적 금융 기조 속 은행 성장 전략의 질적 전환을 보여준다.
- •6월 말 원화대출금 340조3398억원, 전분기 대비 1조5171억원(0.4%) 증가…성장은 가계대출이 주도
- •기업대출은 193조1335억원으로 2217억원 감소, 중소기업(-3905억원)·개인사업자(-1364억원) 대출 축소
- •1분기에는 기업대출을 5조5496억원 늘려 상반기 전체로는 5조3279억원(2.8%) 증가
- •2분기 NIM 1.61%(+1bp), 예대금리차 1.82%(+2bp)로 수익성 지표 개선
- •CET1 비율 13.43%로 상승…하반기는 수익성·우량자산 중심 대출 관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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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대출 리밸런싱]② 신한은행 기업부문 숨고르기…193.1조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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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5조5000억원 넘게 늘렸던 원화 기업대출을 2분기 들어 2000억원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기조인 '생산적 금융'에 맞춰 먼저 외형을 빠르게 키운 뒤 대기업대출은 유지하면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대출의 속도를 조절한 결과다. 하반기에는 대출 잔액보다 수익성과 자본 효율을 중심으로 우량자산을 선별한다는 계획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6월 말 원화대출금은 340조3398억원으로 3월 말보다 1조5171억원(0.4%) 증가했다. 2025년 말과 비교하면 6조1236억원(1.8%) 늘었다. 2분기 원화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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