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8월 1일 출하분부터 중국 선전법인을 통해 공급하는 MLCC 전 품목 가격을 30% 인상한다. AI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고용량·저전압·초소형 MLCC 수요가 급증하며 주요 제품 재고가 30일 미만으로 줄어든 결과다. 삼성전기의 6월 출하량은 980억개, 수주출하비율(BB Ratio)은 1.31로 코로나1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무라타(1.30)·다이요유덴(1.25)을 웃돌았다. 올해 공개한 AI 서버용 MLCC 신규 수주만 7491억원에 달하고, 에프앤가이드는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2.6% 증가한 1조66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I 인프라 붐이 반도체를 넘어 수동부품 공급난과 가격 상승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8월 1일 출하분부터 선전법인 공급 MLCC 전 품목 30% 인상, 재고 30일 미만으로 감소
- •AI 가속기·CSP 자체 ASIC(구글 TPU, AWS 트레이니엄) 확대로 고사양 MLCC 수요 급증
- •6월 수주출하비율 1.31로 코로나19 이후 최고, 한·일 빅3 월간 출하량 5년 내 최고 수준
- •일부 현물시장 가격은 기존의 2~3배까지 상승(트렌드포스)
- •올해 AI 서버용 MLCC 신규 수주 7491억원,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1조6676억원(+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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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AI 붐에 MLCC 품귀…삼성전기, 8월부터 공급가 3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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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다음 달부터 판매 파트너에 공급하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을 30% 인상한다. AI(인공지능) 서버용 고사양 MLCC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주요 제품 재고가 30일 미만으로 줄면서 출하량 증가가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판매량 확대와 가격 인상이 맞물리면서 삼성전기의 하반기 컴포넌트 사업 실적 개선세도 가팔라질 전망이다. AI 수요에 빅3 출하 5년 내 최고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판매 파트너에 MLCC 가격 인상 방침을 통보했다. 대상은 중국 선전법인을 통해 공급하는 MLCC 전 품목으로, 8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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