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영업이 위축되자 주가수익스왑(PRS) 취급을 늘리고 있다. 국내 PRS 시장 계약잔액은 2024년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올해 9월 기준 20조원을 넘어섰으며, 증권사의 자본 확충과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 조달수단 확대가 시장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SK㈜의 SK바이오팜 지분 기반 1조2500억원 거래, 한화시스템의 한화오션 지분 관련 1조7000억원 거래 등에 주요 증권사들이 잇따라 참여했다. PRS는 거래상대방 신용도와 기초주식 가격, 셀다운 이후 남는 위험 관리가 중요해 부동산 PF를 단순 대체하기보다는 증권사의 위험 성격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 •국내 PRS 시장 계약잔액, 2024년 이후 급성장해 올해 9월 기준 20조원 돌파
- •SK㌓ SK바이오팬 지분 1조 2500억원,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지분 1조 7000억원 등 대형 거래 잏따라
- •증권사 자본확충·발행어음·IMA 등 조달수단 확대가 PRS 취급 증가 배경
- •셀다운 이후 유동성공여·매입확약 등 잔존 위험 관리가 주요 과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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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 위축, 주가수익스왑 키우는 증권사
- 1.국내 PRS(주가수익스왑) 계약잔액 9월 기준 20조원 돌파, 2024년 이후 빠르게 성장
- 2.SK, 한화시스템, 포스코홀딩스 등 대기업 지분활용 PRS 거래 잇따라, 총 2조5000억원 규모
- 3.부동산PF 영업 위축에 증권사들이 비부동산 구조화금융으로 운용처 전환
- 4.거래 규모보다 자기자본 투입 규모와 셀다운 이후 남는 익스포저 관리가 핵심 과제로 부상
왜 중요한가?
부동산 PF가 꺾이면서 증권사의 위험 인수 구조가 '부동산 담보' 중심에서 '대기업 신용·지분가치'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어, 향후 증권업계 리스크가 부동산 경기보다 대기업 주가·신용도에 좌우되는 쪽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문 미리보기
증권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영업 위축 이후 주가수익스왑(PRS) 취급을 늘리고 있다. 대기업의 지분 활용 자금조달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증권사도 비부동산 구조화금융으로 운용처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면서 직접 투자금 회수와 셀다운 이후 남는 익스포저 관리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PRS 시장은 2024년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올해 9월 기준 계약잔액이 20조원을 넘어섰다. 증권사의 자본 확충과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 조달수단 확대, 부동산 PF 위축 이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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