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SS 중앙계약시장에서 삼성SDI의 점유율이 1차 입찰 75.8%에서 2차 입찰 35.8%로 급락하며 SK온(50.3%)에 1위 자리를 내줬다. SK온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LFP 배터리와 국내 공급망 전략을 앞세운 반면, 삼성SDI는 에너지밀도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NCA 각형 배터리로 대응했다. 평가 기준이 가격·비가격 60대40에서 50대50으로 바뀌고 입찰가도 kWh당 30원대에서 20원대로 낮아지며 경쟁이 격화됐다. 이달 시작되는 3차 입찰에서 삼성SDI는 수익성을 지키면서 SK온과의 345MW 격차를 방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삼성SDI 점유율 1차 75.8%→2차 35.8%로 급락, SK온이 50.3%로 1위 등극
- •SK온은 LFP 배터리와 국내 공급망 전략, 삼성SDI는 고에너지밀도 NCA로 대응
- •가격·비가격 평가 비중 60대40→50대50 조정, 화재안전성·국내기여도 평가 강화
- •입찰가 kWh당 30원대→20원대로 하락하며 경쟁 심화
- •3차 입찰서 삼성SDI, SK온과의 누적 수주 격차 345MW 방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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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1위' 삼성SDI, ESS 3차전 수성 부담 커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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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장악했던 국내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1차와는 달리 2차 입찰에서 최대 공급사 자리를 SK온에 내주면서다.여기에 입찰가 경쟁까지 격화하면서 가격보다는 고에너지밀도 배터리를 주력으로 내세웠던 삼성SDI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이달 중 열릴 3차 입찰에서는 선두를 지키면서 수익성까지 방어할 새로운 승부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75.8%에서 35.8%으로, 반년 만에 점유율 급락지난 2월 열린 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은 삼성SDI의 독주에 제동을 건 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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