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2분기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이는 박용현 대표에게 부여됐던 성과연동 주식보상 200만주가 목표 미달로 소멸하며 약 290억원이 장부상 이익으로 환입된 효과다. 이를 제외한 조정 영업손실은 오히려 184억원으로 전분기(179억원)보다 확대됐다. 매출은 414억원으로 전분기와 거의 동일(-0.1%)했고, 국내 매출은 15.3% 늘었지만 해외 매출이 13.5% 줄며 정체됐다. 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 등 경상비용도 전년 동기 대비 늘어 실질적으로는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회사는 어떤 성과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 •2분기 영업이익 107억원 흑자는 박용현 대표 주식보상 200만주 소멸에 따른 약 290억원 비용 환입 때문
- •주식보상 효과 제외 시 조정 영업손실은 약 184억원으로 전분기(179억원)보다 확대
- •매출은 4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1% 감소해 사실상 정체
- •국내 매출 15.3% 증가, 해외 매출 13.5% 감소로 해외 부진이 국내로 상쇄된 구조
- •주식보상 소멸 사유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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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2분기 흑자 전환이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된 까닭
- 1.넘슨게임즈 2분기 영업익 10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박용현 대표의 성과연동 주식보상 200만주 소멸에 따른 비용 환입(약290억원) 착시임
- 2.해당 효과를 제외하면 조정 영업손실은 약 184억원으로, 매출은 전분기대비 0.1% 감소해 사실상 정체
- 3.해외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5% 감소했으나 국내매출이 15.3% 늘어 전체 연결매출은 7.5% 증가
- 4.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 등 주식보상 제외 경상비용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 '던전앤파이터 키우기' 4분기 출시 목표
왜 중요한가?
회계상 흑자 전환의 실체가 성과 미달로 인한 주식보상 취소분의 장부상 이익 환입이라는 점에서, 표면적 실적 개선과 달리 매출 정체·경상비용 증가라는 실질 경영 상황은 오히려 악화됐음을 보여준다.
언급 프로젝트
본문 미리보기
넥슨게임즈가 2분기 흑자로 전환했지만 마냥 웃기는 어렵다. 박용현 대표가 목표 성과를 채우지 못해 200만 주의 주식 보상이 취소됐다. 이에 회사가 미리 비용으로 잡았던 약 290억원이 장부상 이익으로 돌아와 영업손실을 가리는 착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효과를 제외하면 107억원의 영업이익은 약 185억원의 영업손실로 바뀐다.착시 효과를 걷어내면 넥슨게임즈의 2분기는 매출 정체와 경상비용 증가가 겹친 모습이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0.1% 감소했고 주식보상 효과를 제외한 영업손실은 전분기 약 179억원에서 185억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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