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붐에 따른 D램 공급난이 장기화하자 HP, 에이수스, 에이서 등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D램 검증을 마치고 미국을 제외한 일부 지역 노트북 제품에 제한적으로 탑재하기 시작했다. CXMT는 미 국방부의 중국군 연계 기업 명단에 포함돼 있어 미국 시장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제조사들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기존 공급사와의 관계를 고려해 채택 규모를 최소화하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HBM 생산 급증으로 일반 D램 공급이 빠듯해지고 최근 1년간 메모리 가격이 4배 이상 급등한 데 따른 공급망 다변화 조치로, 가격 경쟁력보다는 물량 확보가 주된 목적으로 풀이된다.
- •HP·에이수스·에이서, CXMT D램 검증 완료 후 미국 제외 지역 노트북에 제한적 탑재 시작
- •CXMT는 미 국방부 중국군 연계 기업 명단에 포함돼 미국 시장에는 미적용
- •메모리 가격 1년간 4배 이상 급등, HBM 생산 급증이 일반 D램 공급난의 주요 원인
- •CXMT 가격이 삼성·SK하이닉스보다 특별히 저렴하지 않아 물량 확보 목적이 가격보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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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에이수스·에이서, 중국 CXMT 칩 도입…글로벌 메모리 난에 '공급망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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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붐으로 D램(DRAM) 공급난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메모리 공급처로 중국을 택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중심의 메모리 시장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4일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HP, 에이수스, 에이서 등 주요 PC 업체들은 최근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D램 검증을 마치고 일부 노트북 제품에 제한적으로 탑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적용 대상은 미국 시장을 제외한 일부 지역에서 판매되는 노트북 모델이며, 채택 물량도 제한적인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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