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5호 블라인드 펀드를 지난 3월 7000억원 규모로 최종 클로징했다. 당초 목표 '1조원 이상'과 직전 4호 펀드(9500억원)에 못 미치는 규모로, 국민연금 출자사업 탈락,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해외 LP 투심 위축, 카카오모빌리티 인수 실패 등 악재가 겹친 결과다. VIG는 최근 항공기 부품사 율곡(지분 100% 기준 몸값 4000억원대 거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5호 펀드 자금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며, 인수 완료 시 자금 소진율은 약 80%에 이른다. 방산·항공부품 특성상 '토종 프리미엄'이 홍콩계 앵커EP를 제친 배경으로 꼽히며, 향후 율곡 IPO도 검토 중이다.
- •VIG파트너스 5호 펀드, 지난 3월 7000억원으로 클로징…목표 1조원과 4호 펀드(9500억원)에 미달
- •국민연금 출자사업 탈락·비상계엄 사태·카카오모빌리티 인수 실패 등 악재가 펀드레이징 부진 배경
- •항공기 부품사 율곡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몸값은 지분 100% 기준 4000억원대 거론
- •방산·항공부품 특성상 '토종 프리미엄'으로 더 높은 가격을 썼던 앵커EP 제침
- •율곡 인수 완료 시 5호 펀드 소진율 약 80%…율곡 IPO 추진과 6호 펀드 결성 가속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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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 5호펀드 7000억 '우여곡절' 클로징…율곡 인수에 투입
- 1.VIG파트너스가 5호 블라인드펀드를 7000억원으로 클로징, 목표 1조원과 4호(9500억)에 미달
- 2.국민연금 출자 탈락·비상계엄 여파·카카오모빌리티 인수 무산 등 악재가 펀드레이징 발목
- 3.항공기 부품사 율곡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몸값 4000억원대…'토종 프리미엄'이 주효
- 4.율곡 인수 시 5호 펀드 소진율 80% 도달, 율곡 IPO 추진과 6호 펀드 결성 가속 전망
왜 중요한가?
방산·항공부품처럼 안보와 직결된 산업에서 해외 자본 대비 국내 PEF의 '토종 프리미엄'이 실제 딜 승패를 가른 사례다. 비상계엄 여파로 얼어붙은 외국계 LP 투심 등 국내 PEF 펀드레이징 환경의 어려움도 함께 보여준다.
VIG파트너스의 대규모 펀드 조성을 통해 국내 사모펀드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을 엿볼 수 있습니다. 비록 이번 펀드가 항공기 부품사 인수에 투입되지만, 이러한 전통 산업 분야의 투자 역시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전환 및 AI 기술 도입을 통한 효율성 증대를 모색할 수 있어 관련 기술 동향에 대한 간접적 관심이 필요합니다.
본문 미리보기
국내 대표 1세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다사다난했던 5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 작업을 7000억원 규모로 최종 마무리했다. 펀드레이징 과정에서 대내외적 악재를 겪으며 당초 목표액에는 미치지 못한 금액이다.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항공기 부품사 율곡 인수에 5호 펀드 자금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의 5호 펀드는 지난 3월 7000억원 규모로 최종 클로징(결성 완료)했다. 산업은행을 필두로 국내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 금융기관이 핵심 출자자(LP)로 참여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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