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윤석준 로봇자동화센터장은 4일 국회 토론회에서 로봇전환(RX)을 가로막는 핵심 장벽이 기술이 아니라 현장 노하우(암묵지)를 데이터화할 법·제도 공백이라고 지적했다. 데이터 소유권과 지식재산권 보상 체계, 클라우드 연계 보안 기준, AI 설비 사고 시 책임 소재 등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포스코DX는 포항·광양제철소의 크레인 무인화 등 '로보타이제이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가상 시뮬레이터로 먼저 검증한 뒤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로봇 산업이 확산되려면 자율주행차처럼 데이터 활용을 뒷받침할 법적 근거와 실증 위험을 분담할 안전망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 •포스코DX 윤석준 센터장, RX 최대 장벽은 기술이 아닌 현장 암묵지 데이터화의 법·제도 공백
- •데이터 소유권·IP 보상 체계, 클라우드 연계 보안 기준, 사고 책임 소재가 미정비 쟁점
- •포항·광양제철소 크레인 무인화 등 '로보타이제이션' 프로젝트, 가상 시뮬레이터로 사전 검증
- •자율주행차처럼 로봇 데이터 활용 뒷받침할 법적 근거·실증 안전망 마련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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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막는 건 기술 아닌 제도…포스코DX가 짚은 암묵지의 벽[현장+]
- 1.포스코DX 윤석준 센터장 "로봇전환(RX) 최대 장벽은 기술이 아닌 암묵지 데이터화 제도 공백" 지적
- 2.데이터 소유권도 충돌 불가피…일부 개인 자산 인정·IP 보상체계 필요성 제기
- 3.포스코DX, 포항·광양제철소 크레인 무인화·코일 운반 자동화에 AI·3D 라이다 결합하는 '로보타이제이션' 프로젝트 추진
- 4.현행 개인정보보호법으로는 원본 데이터 클라우드 전송·활용에 제약, 사고 발생 시 책임 주체도 불분명
왜 중요한가?
현장 작업자의 숙련(암묵지)을 AI 학습 데이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소유권, 클라우드 전송 보안 기준, 사고 책임 소재를 규율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을 짚어, 국내 산업 현장의 로봇전환(RX)이 기술보다 제도 정비 속도에 좌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언급 프로젝트
본문 미리보기
현장의 로봇전환(RX)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기술이 아니라 현장 작업자의 노하우를 데이터화할 제도적 기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로봇이 작업자의 경험을 학습하려면 데이터 소유권과 보상 체계, 보안 기준, 사고 책임을 둘러싼 법·제도부터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윤석준 포스코DX 로봇자동화센터장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로봇강국 대한민국 넥스트 무브'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암묵지 디지털화 과정에서 법·제도 공백윤 센터장이 로봇 도입의 핵심 장벽으로 꼽은 것은 작업자의 '암묵지(暗默知)'를 '형식지(形式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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