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이 서울에서 만나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한 차세대 원전 협력을 논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14일 테라파워와 소듐냉각 SMR '나트륨(Natrium)'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국내 적용을 위한 사업협력 주요조건 합의서를 체결하며, 2022년 2억5000만달러 투자자에서 미국 케머러 1호기와 후속 상용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자로 역할을 확장한다. 양사는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신규 SMR 프로젝트 공동 발굴과 국내 공급망을 활용한 'K-나트륨' 모델도 검토한다. 나트륨은 열에너지 저장으로 출력을 최대 500MW까지 조절할 수 있어 AI 데이터센터의 변동적 전력 수요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SK이노베이션이 테라파워와 SMR '나트륨'의 사업협력 주요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
- •SK는 2022년 2어5000만달러 투자자에서 케머러 1호기 등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자로 확장한다.
- •양사는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 등 아시아 SMR 프로젝트 공동 발굴을 추진한다.
- •국내 원전 기자재 공급망을 활용한 'K-나트륨' 모델도 검토 대상이다.
- •나트륨은 열저장으로 출력을 최대 500MW까지 조절할 수 있어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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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빌 게이츠, 서울서 'SMR 회동'…SK, 투자자 넘어 사업자로
- 1.SK이노베이션·테라파워, 차세대 SMR '나트륨' 사업협력 합의서 체결, SK는 지분투자자에서 사업자로 역할 확대
- 2.나트륨은 345MW급 소둥냉각고속로·열저장 결합으로 출력을 500MW까지 높여 AI 데이터센터에 적합
- 3.미국 '케머러 1호기' 등 프로젝트에 참여,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 등에서도 SMR 프로젝트 공동 발굴
- 4.SK는 반도체·데이터센터·에너지저장을 연계해 SMR을 무탄소 기저전원으로 삼는 'AI 풀스택' 전략 추진
왜 중요한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SK가 원전 지분 투자자에서 SMR 사업 직접 참여자로 역할을 확대한 것으로, 반도체·데이터센터·에너지저장을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AI 전력 공급망 구축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문 미리보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이 서울에서 만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원전 협력을 논의했다. 2022년 테라파워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한 SK는 지분 투자자를 넘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실증사업과 후속 상용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자로 보폭을 넓힌다.SK그룹 에너지 계열사 SK이노베이션은 14일 서울에서 테라파워와 차세대 비경수형 SMR '나트륨(Natrium)'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사업협력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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