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투자 성과를 놓고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MS는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900억달러를 기록했고 애저 클라우드 매출은 43% 급증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MS365 코파일럿 유료 이용자도 3000만명을 돌파해 주가가 장중 15% 이상 급등했다. 반면 메타는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AI 투자 확대로 잉여현금흐름이 전년 대비 91% 급감했으며 2분기 자본지출은 83% 늘어난 310억8000만달러에 달해 주가가 9% 하락했다. 두 회사의 실적 차이는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그대로 반영한다.
- •MS 2분기 매출 900억달러(전년比 18%↑), 애저 클라우드 매출 43% 증가해 처음으로 1000억달러 돌파
- •MS365 코파일럿 유료 이용자 3000만명 돌파, 4월 2000만명에서 급증
- •메타 3분기 매출 가이던스 610억~640억달러로 시장 예상치(631.5억달러) 하회
- •메타 잉여현금흐름 전년 대비 91% 급감한 7억8400만달러, 자본지출은 83% 증가한 310.8억달러
- •MS 주가 장중 15%↑ 급등, 메타 주가는 9%↓ 하락해 11거래일 연속 하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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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메타, AI 투자 수익화 성과에 상반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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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의 인공지능(AI)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상반된 시장 평가를 받았다. MS는 클라우드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AI 서비스 가입자가 증가한 반면 메타는 AI 투자 확대 영향으로 잉여현금흐름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날 MS는 전날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900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인 애저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해 시장 기대를 뛰어넘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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