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AI 시대에 맞춰 30여 년간 유지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는 '개인정보 제도 혁신' 절차에 착수했다. 형식적인 동의 중심 규제를 개선하고, 생성형 AI·AI 에이전트·피지컬 AI 등 새로운 기술 환경에 맞는 보호 원칙을 마련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31일까지 국민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 국제 공동연구 시 가명정보 재동의 문제, AI 에이전트 간 협업 시 반복 동의 요구, 로봇·드론·스마트글라스 등 피지컬 AI의 지속적 정보 수집 문제 등이 핵심 개선 대상으로 제시됐다. 접수된 의견은 공개 토론회를 거쳐 연내 새로운 개인정보 제도 혁신 방안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 •형식적 동의 중심 규제를 실질적 보호와 책임성 강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한다.
- •국제 공동연구용 가명정보의 국외 이전 재동의 요구가 글로벌 연구를 어렵게 한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 •AI 에이전트 간 협업·외부 플랫폼 연계 시 반복적 동의 요구 문제 해결을 모색한다.
- •로봇·드론·스마트글라스 등 피지컬 AI의 새로운 개인정보 이슈에 대응하는 원칙도 마련한다.
- •국민 정책 제안은 8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연내 혁신방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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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AI 시대 맞춰 개인정보 제도 전면 손질…국민과 함께 새 보호체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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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확산으로 개인정보 처리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30여 년간 유지돼 온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전면 재검토한다. 형식적인 동의 중심 규제를 개선하고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등 새로운 기술 환경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과 산업계가 직접 참여하는 제도 혁신에 착수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 이하 개인정보위)는 6일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정보 제도 혁신'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7월 30일 '개인정보 제도 혁신 태스크포스(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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