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 위축 여파로 두나무와 빗썸의 상반기 매출이 나란히 절반 가까이 줄었다. 두나무는 매출 4081억원(-49.1%), 영업이익 1115억원(-79.7%), 순이익 1084억원을 기록했고, 빗썸은 매출 1688억원(-48.7%), 영업이익 149억원(-83.4%)에 순손실 108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다만 2분기 흐름은 엇갈려 두나무는 매출·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각각 26%, 73.3% 줄어든 반면, 빗썸은 매출이 소폭 늘고 영업이익이 4.2배 증가했는데 이는 1분기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따른 수수료 면제로 기저가 낮아진 영향이 크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계속 감소하는 가운데 거래소들의 수익성 회복은 아직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 •두나무 상반기 매출 4081억원(-49.1%), 영업이익 1115억원(-79.7%)
- •빗셈 상반기 매출 1688억원(-48.7%), 순손실 1087억원으로 적자 전환
- •두나무는 2분기 영업이익 235억원으로 1분기 대비 73.3% 감소
- •빗셈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의 4.2배인 121억원으로 증가,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수수료 면제에 따른 기저효과
- •빗셈 거래 점유율은 1월 26.1%에서 6월 32.6%로 상승했지만 전체 거래대금은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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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 위축에…두나무·빗썸 상반기 매출 나란히 반토막
- 1.두나무 상반기 매출 4081억원(-49.1%)·영업익 1115억원(-79.7%)로 감소
- 2.빗쓸 상반기 매출 1688억원(-48.7%)·영업익 149억원(-83.4%), 순손실 1087억원으로 적자 전환
- 3.2분기 두나무 영업익은 73.3% 급감한 반면 빗쓸은 1분기의 4.2배로 급증
- 4.빗쓸의 증가는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수수료 면제로 인한 저기저 영향, 거래점유율은 1월 26.1%→6월 32.6%
왜 중요한가?
가상자산 거래대금 위축과 AI·반도체 등 주식시장으로의 투자심리 이동이 국내 양대 거래소 실적을 동시에 끌어내렸으며, 빗썸의 2분기 반등은 일회성 낮은 기저 효과가 커 시장 회복 신호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점이 핵심이다.
본문 미리보기
가상자산거래소 운영사 두나무와 빗썸이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 위축의 영향을 받으며 나란히 매출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두나무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1%, 빗썸은 48.7%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 폭은 각각 79.7%, 83.4%로 매출보다 컸다.다만 2분기 흐름은 엇갈렸다. 두나무는 전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반면 빗썸은 매출이 소폭 늘고 영업이익은 1분기의 4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2분기에도 감소세를 이어간 만큼 빗썸의 실적 증가를 시장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 빗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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