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8월1일 ㈜한화를 존속법인 76 대 신설법인(한화M&S) 24 비율로 인적분할하고, 김동관·김동원·김동선 3형제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해 3월 ㈜한화 지분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했으며, 최대주주인 비상장 가족회사 한화에너지 지분구조가 실질적 승계 좌표로 꼽힌다. 지난해 말 프리IPO로 김동원·김동선 지분 일부를 한국투자PE 컨소시엄에 매각해 1조1000억원을 조달했고, 2031년까지 상장을 완료해야 하는 조건이 붙었다. 8월3일 시행된 중복상장 원칙금지 규제가 모회사 신규 상장은 예외로 둬 한화에너지 상장 리스크를 제거해준 점도 승계 일정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 •8월1일 ㌧한화 인적분할(존속 76:신설 24), 3형제 동시 승진 인사 단행
- •김승연 회장, 지난해 3월 ㌧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게 증여
- •최대주주 비상장 가족회사 한화에너지, 프리IPO로 1조마·억원 조달·2031년까지 상장 조건
- •8월3일 시행 중복상장 원칙금지 규제가 모회사 신규 상장은 예외로 두어 한화에너지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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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수칼럼] 인적 분할은 한화 승계의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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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증여는 준비된 승계 프로그램중복상장 금지를 피해간 승계 재원한화 승계 마지막 퍼즐, 한화에너지7월30일 한화그룹은 3형제를 각각 한단계씩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8월1일자로 시행된 ㈜한화 인적 분할과 맞물려 진행된 조치다. 분할비율은 존속법인 76 대 신설법인 24다. 방산·조선·에너지·금융은 존속법인에 그대로 남기고,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는 백화점·리조트·반도체·로봇 등 ‘라이프·테크’ 부문으로 독립해 김동선 사장이 맡는다. 한화그룹은 지난 1월 인적 분할 발표 당시 밝힌 대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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