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품 유통기업 초록마을의 회생계획안 표결이 8월 28일로 예정된 가운데, 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가맹점주 등 채권자들이 직접 인수에 나서는 이례적 구조로 진행되고 있다. 새 인수자를 찾지 못한 채 매장 수가 1년 만에 292개에서 176개로 39.7% 줄었고, 삼일회계법인 실사 결과 계속기업가치는 마이너스 234억원으로 평가됐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회생계획 인가 전 M&A 투자계약을 허가했으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채권단협의회 대표가 경영을 맡을 예정이다. 인수에 참여하지 않은 채권자는 회수액이 줄어들 수 있어 표결과 법원 인가 여부가 관건이다.
- •초록마을 회생계획안 표결이 8월 28일 관계인집회에서 진행된다.
- •협력업체·가맹점주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협의회가 직접 인수를 추진 중이다.
- •매장 수가 1년 새 292개에서 176개로 39.7% 감소했다.
- •계속기업가치가 마이너스 234억원으로 평가돼 인수 후보를 찾지 못했다.
- •인수 미참여 채권자는 회수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표결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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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회생계획안 표결 보름 앞으로…채권자들이 직접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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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친환경 식품 유통기업 초록마을의 회생계획안 표결이 약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7월 회생절차 개시 이후 1년여 만이다. 다만 이번 회생계획안은 통상적인 회생 사건과는 구조가 다르다. 정작 돈을 받지 못한 채권자들이 직접 초록마을을 인수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8부는 지난 6일 초록마을의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을 오는 28일로 정했다. 이날 추완신고된 회생채권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기일도 함께 열린다.관계인집회는 채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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