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최대 단일주주 미리캐피탈(지분 24.2%)이 맥쿼리자산운용의 공개매수가 주당 4만8000원이 낮다며 재반박에 나섰다. 핵심 쟁점은 자회사 KINX의 과천데이터센터로, 미리캐피탈은 고객 입주 계약이 이미 체결된 만큼 2027~2028년 예상 실적을 기업가치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회사 지분만큼 반영하는 '룩스루' 방식으로 계산하면 공개매수가의 EV/EBITDA가 2027년 8.5배, 2028년 6.4배로 비교기업(12~28배) 대비 낮다는 입장이다. 맥쿼리는 비지배지분 포함 시 15배 수준이라 맞서고 있어, 상장폐지 추진 과정의 밸류에이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 •미리캐피탈, 공개매수가 4만8000원이 과천데이터센터 2027~2028년 예상 실적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재반박
- •룩스루 방식 계산 시 EV/EBITDA 2027년 8.5배·2028년 6.4배로 비교기업 12~28배 대비 저평가 주장
- •맥쿼리는 비지배지분 포함 시 15배 수준이라 반박하며 통신사 5~7배 배수 제시
- •맥쿼리는 경영진 지분 24.37% 인수와 공개매수로 가비아 완전자회사화·상장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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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M&A] 미리캐피탈, 공개매수가 재반박…과천데이터센터 가치 쟁점
- 1.가비아 공개매수가 4만 8000원을 두고 미리캐피털이 맥쿼리 재반박 입장문 발표
- 2.KINX 과천데이터센터는 입주 계약 기체결로 2027~2028년 예상 실적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
- 3.룩스루 방식 계산 시 공개매수가는 2027년 EV/EBITDA 8.5배로 비교기업 12배 이상 대비 저평가 주장
- 4.맥쿼리는 비지배지분 포함 시 15배 수준이라 반박, 비교기업을 통신사로 볼지도 쟁점
왜 중요한가?
데이터센터 자산의 미래 실적을 기업가치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둘러싼 공개매수 공방으로, AI발 데이터센터 가치 재평가와 중복상장 해소 과정의 소수주주 보호 문제가 맞물린 사례다. 공개매수가 인상 여부에 따라 유사 딜의 선례가 될 수 있다.
본문 미리보기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가비아 자회사 KINX의 과천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미래 실적을 기업가치에 얼마나 반영할지를 두고 미리캐피탈과 맥쿼리자산운용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미리캐피탈은 고객 입주 계약이 이미 체결된 만큼 2027~2028년 예상 실적을 반영해 가비아를 평가해야 한다며 공개매수가인 주당 4만8000원이 여전히 낮다고 주장했다.올해 1분기 기준 가비아의 주요 주주 지분율은 △미리캐피탈 24.2% △김홍국 공동대표(창업자) 18.5%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14.3% △전정완 부사장 4.2% △원종홍 공동대표 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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