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2026년 2분기 총수익 3682억원, 당기순이익 1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86%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소비자금융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등 기업금융 중심 비이자수익이 59% 늘며 이자수익 14% 감소를 상쇄했고, 비용과 대손비용도 각각 16%, 54% 줄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다만 파생상품자산 확대로 위험가중자산이 늘면서 BIS 자기자본비율은 1년 새 7.04%p 하락한 28.24%를 기록했다. 대출자산 감소와 자본비율 하락 속에서도 수익구조 전환에 성공했지만, 향후 성장과 자본관리의 균형이 과제로 남았다.
- •2분기 당기순이익 1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 •비이자수익 59% 증가로 이자수익 14% 감소를 상쇄
- •비용 16%, 대손비용 54% 감소로 수익성 지표도 개선(ROA 1.23%, ROE 13.38%)
- •BIS 자기자본비율은 28.24%로 1년 새 7.04%p 하락
- •대출금 8% 감소, 유가증권 30% 증가로 자산구조도 기업금융 중심으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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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수익 줄어도 순익 86% 뛰었다…씨티은행 '기업금융 전환' 성과
- 1.한국씨티은행 2분기 당기순이익 18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 2.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중심 비이자수익이 59% 증가해 이자수익 14% 감소를 상쇄
- 3.소비자금융 축소로 총대출금은 8% 감소한 반면 유가증권은 30% 증가하며 기업금융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
- 4.파생상품자산 확대로 위험가중자산이 늘면서 BIS 자기자본비율은 1년 만에 7.04%p 하락한 28.24%
왜 중요한가?
소비자금융을 접고 기업금융·자본시장 중심으로 재편한 전략이 실적으로 입증됐지만, 파생상품자산 확대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은 향후 성장과 자본관리 사이의 균형이라는 과제를 남긴다.
본문 미리보기
한국씨티은행이 이자수익 감소에도 2분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다. 소비자금융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가운데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등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비이자수익을 끌어올린 결과다. 비용과 대손비용까지 줄면서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다만 기업금융과 시장 관련 사업 확대 과정에서 파생상품자산이 늘면서 위험가중자산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년 만에 7%p(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4일 2분기 총수익 3682억원, 당기순이익 18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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