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분석기 제조사 아스타의 경영권 매각에서 인수자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잔금(88억원) 납입일이 6월 25일에서 9월 30일로 연기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분 25.19%(412만주)를 32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이미 계약금·중도금 240억원(73%)을 지급한 상태다. 아스타는 3월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매매가 정지됐고 내년 4월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는데, 지금 최대주주가 바뀌면 개선기간을 다 쓰지 못한 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아야 해 양측이 일정을 전략적으로 조율한 것이다. 지난해 매출 26억원에 영업손실 26억원 등 실적 부진 속에 재감사를 통한 회계 이슈 해소와 추가 유동성 확보가 거래 완결의 관건이다.
-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잔금 88억원 납입일이 6월 25일→9월 30일로 연기
- •지분 25.19%를 328억원(주당 7950원)에 양수도, 경영권 프리미엄 미반영
- •3월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매매정지, 내년 4월 10일까지 개선기간 부여
- •지금 최대주주 변경 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즉시 착수 위험으로 잔금 일정 전략적 조율
- •선지급 240억원은 최대주주 고금리 차입금 상환 등에 쓰였고, 회사는 105억원 유상증자로 일부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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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인사이드] '의견거절' 아스타, M&A 잔금납입 전략적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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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분석기 제조 기업 아스타의 경영권 매각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인수 주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잔금 납입일이 9월30일로 미뤄졌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일정 연기 공시지만, 이면에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등을 둘러싼 매각 측과 인수 측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의견거절' 악재…상장 심사 절차 고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스타 최대주주 조응준 대표 및 특수관계인 김양선 씨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보유 주식 412만7204주(지분율 25.19%)를 328억원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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