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세 누나가 보유 주식 17만1783주를 추가 처분해, 2021년 증여받은 지분의 47%가 5년 만에 시장에서 정리됐다. 세 자매는 증여세 약 185억원을 내기 위해 지분을 담보로 40억원씩 대출받았고, 매년 11월 연부연납 기일마다 지분을 팔거나 빌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8월 모친 별세로 상속이 마무리된 뒤 1년 만에 최대 규모 처분이 이뤄지면서 '조카의 난'으로 불린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호세력 이탈로 박철완씨 측 우호지분율은 11.36%에 그친 반면 박찬구 회장 일가 측은 18.11%까지 격차를 벌렸다.
- •세 자매, 2021년 증여받은 지분의 47%를 5년 만에 시장에서 처분(이번 17만1783주, 약 220억원)
- •증여세 약 185억원 납부를 위해 지분 담보로 각 40억원씩 대출, 연부연납 기일마다 매도·차입 반복
- •2025년 8월 모친 별세로 상속 마무리 후 1년 만에 최대 규모 처분 단행
- •박철완 측 우호지분율 11.36% 대 박찬구 회장 일가 18.11%로 격차 확대
- •시장은 이번 공시를 '조카의 난' 경영권 분쟁 종결의 확인 도장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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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완 세 누나의 '엑시트'…금호석화 조카의 난 5년 만에 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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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완씨(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세 누나가 금호석유화학 주식 17만1783주를 추가로 처분했다. 2021년 동생(박철완)에게서 증여받은 지분의 절반 가까이가 5년 만에 시장에서 처분된 셈이다. '조카의 난'으로 불린 경영권 분쟁에서 박 전 상무의 우군으로 분류되던 인사들이 잇달아 지분을 정리하면서 분쟁이 사실상 종결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에 힘이 실린다.동시에 박철완씨의 세 누나는 증여세와 담보대출이라는 세금과 빚의 늪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증여받은 주식의 4분의3을 법원에 납세담보로 공탁하고 증권사에서 40억원씩을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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