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인수전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삼성생명·흥국생명 2파전이 유력하다는 예상을 뒤엎고 한화생명·흥국생명과의 경쟁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산업은행과 매각 주관사 삼일PwC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인수 후 최대 1조원에 가까운 증자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가 아닌 금융지주가 KDB생명의 새 주인 후보로 낙점되며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오랜 숙원이던 보험업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KDB생명은 지난 3월 말 기준 총자산 16조5576억원으로 경쟁 매물인 카디프생명보다 약 6배 크며 700여 명의 전속 설계사와 GA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단순 라이선스 이상의 영업 기반 확보라는 점이 이번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 •한국투자금융지주, 한화생명·흥국생명과의 경쟁 끝에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최대 1조원 규모 증자 계획 제시가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
- •보험사 아닌 금융지주가 인수 후보로 낙점, 숙원인 보험업 진출 계기 마련
- •KDB생명 총자산 16조 5576억원, 카디프생명 대비 약 6배 규모
- •산업은행은 2014년 이후 일곱 차례 매각 시도 끝에 새 주인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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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품은 한국투자금융…두 번의 예측 깬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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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인수전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두 번의 예상을 뒤집었다. 당초 삼성생명과 흥국생명의 2파전이 유력하다는 관측을 깨고 본입찰에 뛰어든 데 이어, 한화생명·흥국생명과 경쟁 끝에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차지했다. 보험사가 아닌 금융지주가 KDB생명의 새 주인 후보로 낙점되면서 보험업 진출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PwC는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선정했다. 앞서 본입찰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흥국생명, 한화생명이 참여했다. 예비입찰 이후 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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