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지갑 업체 레저가 피해 이용자 한 명의 기기에서 무단으로 삽입된 하드웨어 부품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판매업체 크립토빌리스를 통해 유통된 제품이 공급망 공격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거론되며, 해당 부품은 지갑 복구 문구를 탈취해 셀룰러 통신으로 외부에 전송할 수 있는 구조로 추정된다. 레저는 자사 보안 인프라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며 크립토빌리스 구매 고객에게 신규 설정 중단과 새 시드 문구 사용 지갑으로의 자산 이전을 권고했다. 피해 규모는 9300만달러 안팎으로 추정되지만 레저는 이를 별도로 검증하지 않았으며, 추가 피해 지갑 규모와 보상 책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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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지갑서 무단 삽입 부품 확인…크립토빌리스 유출 사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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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이혜연 기자] 레저(Ledger)가 피해 이용자의 지갑에서 무단으로 삽입된 하드웨어 부품을 확인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판매업체 크립토빌리스(CryptoBilis)를 통해 유통된 제품이 공급망 공격에 노출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레저는 10일(현지시각) X를 통해 피해 이용자 한 명의 기기에서 허가받지 않은 하드웨어 부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기기 자체가 물리적으로 변조됐다는 사실을 회사가 공식 확인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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