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미래를 두고 노조와 정부의 진단이 엇갈린다. 노조는 2017~2023년 1차 협력업체 111곳, 협력업체 종업원 2만4369명 감소를 근거로 '철수 수순'이라 주장하는 반면, 정부는 2022년 이후 흑자 기조와 지난해 매출 12조6129억원, 영업이익 4898억원 등 실적 개선을 지속가능성의 근거로 든다. 관건은 차세대 소형 SUV '9BXX-2'의 국내 생산 배정으로, 결정은 2027년 3분기까지 이뤄질 전망이며 이는 GM의 지분 처분 제한이 끝나는 2028년보다 약 8개월 앞선다. 산업은행의 8100억원 출자에 따른 지분 처분 제한과 최대주주 지위 유지 장치는 2028년 이후 이어갈 안전장치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 •노조: 2017~2023년 협력업체 111곳·종업원 2만4369명 감소를 '철수 수순' 근거로 제시
- •정부: 2022년 이후 흑자 전환, 지난해 매출 12조6129억원·영업이익 4898억원으로 실적 개선 강조
- •차세대 소형 SUV '9BXX-2' 국내 생산 배정이 2027년 3분기까지 결정, 향후 방향의 핵심 변수
- •GM 지분 처분 제한은 2028년 5월 종료, 이후 안전장치는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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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톺아보기]④ 흑자인데 왜 또 철수설?…노조·정부 엇갈린 진단
- 1.한국GM 노조는 협력업체·고용 감소를 근거로 '철수 수순', 정부는 2022년 이후 흑자 지속을 근거로 지속가능성 주장
- 2.차세대 소형 SUV '9BXX-2' 국내 배정이 관건, 생산계획은 2027년 3분기까지 결정되며 GM 6억달러 투자에는 미포함
- 3.2017~2023년 1차 협력업체 111곳·종업원 2만4369명 감소, GM 지분 처분제한은 2028년 만료
왜 중요한가?
법인 실적 흑자와 국내 산업기반 축소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흑자가 곧 지속가능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며, 9BXX-2 배정 여부가 한국GM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다.
본문 미리보기
2018년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공적자금 8100억원을 투입하며 시작된 한국GM '약속의 10년'이 2028년 만료됩니다. 한국GM의 사업 구조를 점검하고 2028년 이후 미래를 짚어봅니다. 한국GM의 미래를 두고 노조와 정부의 진단이 엇갈린다. 노조는 고용·협력업체 감소를 '철수 수순'으로, 정부는 흑자와 생산·수출 증가를 지속가능성의 근거로 본다. 법인의 경영실적과 국내 산업기반 중 어디에 무게를 두느냐의 차이다.관건은 차세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BXX-2'의 국내 배정이다. 생산계획은 2027년 3분기까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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