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콘텐츠 정책펀드를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에서 분리해 가칭 '문화정책금융공사'가 직접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농식품모태펀드를 운용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자문회의까지 진행했다. 문화·영화계정 출자 규모는 2023년 3150억원에서 2025년 5696억원으로 3년간 1.8배 늘었지만 방송사업자 제작비가 2024년 2조9709억원에 달해 자금 부족이 지적되며, 제조업 기준의 모태펀드 투자 결정이 흥행·IP 중심인 콘텐츠 산업 특성을 담지 못한다는 비판도 배경이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2024년 발의한 문화예술 전용 모태펀드 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연구원 측은 아직 확정안이 아닌 여러 대안 중 하나라고 선을 그었지만, 콘텐츠 자금 운용 체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 정책펀드를 모태펀드에서 분리해 '문화정책금융공사(가칭)' 설립 검토
- •농식품모태펀드 운용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자문회의 진행, 농금원 모델을 본보기로 검토
- •문화·영화계정 출자 규모 2023년 3150억원→2025년 5696억원, 3년간 1.8배 증가
- •방송사업자 제작비 2024년 2조9709억원으로 급증, 모태펀드 출자 규모가 부족하다는 지적
- •황희 의원 발의 문화예술 전용 모태펀드 법안 국회 계류 중, 연구원은 확정안 아니라고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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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체부, 모태펀드와 결별…문화정책금융공사 설립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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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콘텐츠 정책펀드를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에 맡기지 않고 별도 운용기관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과정에서 유사한 사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과 자문회의까지 열어 실무적인 부분을 논의했다. 문화ㆍ영화계정 3년새 1.8배 증가, 투자한계는 뚜렷문체부가 농금원을 찾은 이유는 콘텐츠 자금을 모태펀드에 맡기지 않고 직접 굴리려는 데 있다. 현재 콘텐츠 정책펀드는 문체부가 돈을 대지만 운용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소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맡는다. 출자자와 운용기관이 나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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