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3월 정기주총에서 개정 상법에 맞춰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2인 체제를 정비했지만, 분리선출 감사위원이었던 강진아 독립이사가 7월 별세하면서 독립이사 비율이 55.6%에서 50.0%로 낮아지고 감사위원 분리선출도 1인 체제로 축소됐다. 후임 감사위원 선임 표결은 7월23일 시행된 강화된 규정에 따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산해 3%로 의결권을 제한하는 첫 사례가 된다. 현대모비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은 32.70%이지만 정의선 회장 개인 지분은 0.33%에 불과해, 이번 표결이 정 회장 측 지배력의 실질적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정 회장은 2025년부터 독립이사후보추천위·감사위·보수위 등 4개 위원회에서 모두 빠져 있다.
- •현대모비스, 3월 주총서 집중투표제·감사위원 분리선출 정비했으나 4개월 만에 독립이사 공석
- •강진아 독립이사 7월 별세로 독립이사 비율 55.6%→50.0%로 하락
- •후임 감사위원 선임, 최대주주측 지분 합산 3% 제한 첫 적용 표결
- •정의선 회장 개인 지분은 0.33%에 불과, 감독 관련 4개 위원회 모두 불참
- •2027년 정기주총서 복수 이사 선임 시 집중투표 청구 가능성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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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권력지도] 현대모비스, 감사위원 선임 '정의선 지배력'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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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상법으로 이사회 재편 요구가 커진 가운데 기업들의 대응을 살펴봅니다. 현대모비스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개정 상법에 맞춰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제도를 정비했지만 4개월 만에 감독 라인에 공석이 생겼다. 감사위원으로 분리선출됐던 강진아 독립이사가 7월 고인이 된데 따른 것이다. 독립이사 이탈은 단순한 인원 감소에 그치지 않았다. 독립이사 과반 비율이 깨졌고 감사위원 분리선출 2인 체제도 유지되지 못했다.후임 감사위원을 선임하는 표결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측 지배력의 시험대가 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최대주주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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