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과세 시행이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준비 부족 속에 세금부터 걷으려는 접근이 시장 위축과 세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등록된 코인 과세 2년 유예 청원은 동의자 1만6000명을 넘었고,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는 국경 없는 거래와 해외·탈중앙화 거래소 파악 곤란을 최대 난제로 꼽았다. 스테이킹·에어드롭 등 신종 거래의 취득가액 기준 공백, 국내 주식과의 과세 형평성 문제, 결손금 이월공제 부재도 쟁점으로 지적된다. 가상자산 투자자의 45.8%가 2030세대인 만큼 이번 과세가 청년층에 집중된다는 정치적 반발도 커지고 있어, 남은 넉 달간 정부·국회의 제도 설계가 시장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 •코인 과세 2년 유예 청원 동의자 1만6000명 돌파, 앞서 6월엔 과세 폐지 청원이 5만 명 넘겨 상임위 회부
- •국회예산정책처, 국경 없는 거래와 해외·탈중앙 거래소 취득가액 파악 계난을 과세 인프라 최대 난제로 지적
- •스테이킹·에어드롭 등 신종 거래의 취득 시점·가액 산정 기준 공백, 성실 신고자도 추징 위험 노출 우려
- •국내 주식 비과세와 달리 코인은 연 250만원 초과 수익에 22% 과세, 손실 이월공제도 불허해 형평성 논란
- •가상자산 개인 이용자의 45.8%가 2030세대—청년층 표심 이탈 우려가 정치권 반발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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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만 세금’ D-4개월… 민주당 2030 표 포기하나?
- 1.가상자산 과세 시행 D-4개월, 인프라 미비 속 시장 반발 확산
- 2.코인 과세 2년 유예 청원 동의 1만6000명 돌파, 6월엔 폐지 청원 5만명 넘어
- 3.해외·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내역 파악 어려워 국내 거래소 이용자만 세부담 집중 우려
- 4.주식은 사실상 비과세인 반면 코인은 250만원 초과분에 22% 과세, 형평성 논란
왜 중요한가?
가상자산 이용자의 45.8%를 차지하는 2030세대에 과세가 집중되는 구조여서, 시행 시기와 설계 방식이 정치적 쟁점이자 세수 기반 자체를 흔들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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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 시행이 넉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시장의 분위기는 준비가 아니라 반발에 가깝다. 제도와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세금부터 걷겠다는 접근이 오히려 시장을 위축시키고 세수 기반 자체를 깎아먹을 것이라는 우려가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투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2030세대에서는 이번 과세를 두고 자산 형성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조치라는 인식이 번지고 있다.2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등록된 코인 과세 2년 유예 요구 청원은 동의자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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