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현물 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채굴업체와 기업의 매도 압력에 막혀 6만 3,00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12일 오전 기준 바이낸스에서 전날 대비 0.65% 하락한 6만 3,526달러에 거래됐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약 4,427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는 등 거래량은 최근 3년 내 최저 수준까지 위축됐다. 분석가들은 채굴업체와 스트래티지(MSTR) 등의 장외 매도 물량이 ETF 유입을 상쇄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 7월 CPI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29점(공포)을 기록해 매수 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비트코인, ETF 매수세와 채굴업체·기업 매도세가 맞서며 6만 3,000달러선에서 횡보
- •24시간 내 약 4,427만 달러 규모 롱 포지션 청산, 거래량은 3년 내 최저
- •시장은 미국 7월 CPI 발표 결과에 촉각, 연준 금리 경로 판가름할 분수령
- •공포·탐욕 지수 29점(공포)으로 매수 심리 위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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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3000달러선 ‘제자리걸음’… 수급 공방 속 美 CPI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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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매수세 vs 채굴업체·기업 매도세… 6만 3000달러선 수급 공방비트코인(BTC)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꾸준한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채굴업체와 기업의 매도 압력이 이어지며 6만 3,000달러선에서 뚜렷한 방향성 없이 횡보하고 있다. 12일 오전 8시 18분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76% 하락한 8,964만 원에 거래됐으며,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0.65% 내린 6만 3,526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ETH)은 1,877달러선, 엑스알피(XRP)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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