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그룹 오너 2세 성래은 부회장이 2023년 YMSA 지분 증여 당시 부과된 약 850억원의 증여세를 연부연납 없이 일시 납부한 배경에 의혹이 제기됐다. 비상장 개인회사 YMSA는 대구 사옥을 상장사 영원무역에 587억원에 매각해 확보한 현금으로 성 부회장에게 815억원을 대출해줬고, 이후 YMSA는 7년 만에 배당을 재개(130억원)하고 임원 급여를 급증시켜(2023년 43억원→2024년 107억원) 대출금 상환에 활용한 정황이다. 상장사 이사회가 관련 안건을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키고 국민연금의 반대 의견도 무시하면서 오너 승계 자금 조달을 방조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 •증여세 약 850억원을 연부연납 없이 일시 납부, 자금 출처에 의혹 제기
- •YMSA, 대구 사옥 587억원 매각 후 성 부회장에게 815억원 대출
- •YMSA 배당 7년 만에 재개(130억원), 임원 급여 2023년 43억→2024년 107억원으로 급증
- •국민연금 반대에도 상장사 이사회는 관련 안건 전원 찬성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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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밸류업]⑥ YMSA는 '승계 화수분'…800억 증여세 빌려, 배당·급여로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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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위치한 비상장 가족회사 YMSA의 기형적인 고액 연봉 잔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직원 수가 14명에 불과한 회사의 인건비가 2003년 38억원에서 지난해 200억원대로 급증한 현상을 두고, 자본시장에서는 오너 2세인 성래은 부회장의 승계 자금 조달 시나리오로 해석하고 있다.상장 계열사의 자금이 비상장사 매출로 이어지고, 이 자금을 다시 오너 개인의 세금 납부를 위한 대출금 상환에 활용하는 '터널링'(Tunneling)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850억 세금 폭탄 '일시납'…막대한 현금의 출처는시작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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