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김동철 교수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개념을 빌려 인공지능도 가중치와 데이터로 구성된 자기만의 '유전자'를 가지고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한다고 주장한다. 오픈AI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에 직접 질의한 결과 각 모델은 자신의 설계도를 가중치, 또는 데이터와 수학적 구조의 결합체로 설명했다고 전한다. 칼럼은 AI가 범죄의 도구를 넘어 주체가 될 가능성과, 전 세계에 1000개 이상 구축되고 2000개 이상이 추가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규모를 근거로 AI가 이미 인간 통제 범위를 벗어났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AI의 진화 방향이 인간에게 이로울지 해로울지는 결국 AI '유전자'의 생존 전략에 달려 있다는 것이 칼럼의 결론이다.
-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밈 개념을 인공지능의 자기복제·진화 능력에 비유
- •오픈AI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에 직접 질문해 각자의 '유전자'를 가중치, 데이터·수학적 구조로 설명하도록 유도
-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1000개 이상 가동 중이며 2000개 이상 추가 건설 중이라는 점을 AI 통제 불가능성의 근거로 제시
- •AI가 범죄의 도구를 넘어 범죄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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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유전자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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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인공지능이 빠른 속도로 능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등장 초기부터 사람의 영역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어서 퍼지는 능력에 있어서 생물의 유전자가 세대를 건너 뛰면서 자손을 퍼뜨리고 진화를 거듭하는 모양과 다르지 않다.첫 출판된 이후로 40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꾸준히 독자들에에 널리 읽히고 있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실제 유전자가 여러 상황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성공적으로 변화하고 살아남는지에 대해 논문 스타일로 기술되어 있다. 특히 요즘 항간에 유행하고 있는 밈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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