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가 코스피·코스닥 간 양극화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체 배정 한도는 코스닥(30%)이 코스피(20%)보다 높지만, 우선배정 구조를 반영한 실제 배정 가능 물량은 코스피가 공모주의 10% 수준인 반면 코스닥은 4.5~10.5%에 그친다. 코스피 IPO 공모금액 중앙값(1390억원)이 코스닥(250억원)의 5.6배에 달해, 코너스톤 투자자가 받을 수 있는 물량도 코스피 139억원 대 코스닥 11~26억원으로 격차가 크다. 최장 10개월 락업을 감수해야 하는 코너스톤 제도 특성상 자금력 있는 기관은 유동성이 풍부한 대형 IPO를 우선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 투자자 확보가 더 필요한 코스닥 스몰캡이 오히려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다.
- •코너스톤 배정 한도는 코스답 30%로 코스피 20%보다 높지만, 우선배정 구조 감안 실제 배정은 코스피가 오히려 유리
- •코스피 IPO 공모금액 중앙값(1390억원)이 코스답(250억원)의 5.6배
- •중앙값 기준 코너스톤 배정 가능 금액: 코스피 139억원 vs 코스답 11.2~26.2억원
- •최장 10개월 락업과 자금 증빙 부담으로 기관은 유동성 풍부한 대형 IPO를 선호할 유인이 큼
- •코스답 스몰칕은 장기 투자자 확보 보다 기존 수요예측 구조에 계속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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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진단]④ '코스피 대어' 향하는 앵커 자금…코스닥 소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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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가 시장 간 양극화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공모 규모가 큰 코스피에 자금이 집중돼 수급 안정이 더 필요한 코스닥 스몰캡(중소형주)은 장기 투자자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코스피 139억, 코스닥 11~26억…배정 한도의 역설 코너스톤 투자자 전체 배정 한도는 일반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을 기준으로 코스피 20%, 코스닥 30%다. 명목상으로는 코스닥의 배정 한도가 코스피보다 10%p 높다.전체 공모주 기준으로 환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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