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 확대를 예고했지만 구체적 금액과 시점은 아직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는 칼럼이다. 2분기 영업이익이 삼성전자 89조5000억원, SK하이닉스 60조5000억원에 달하고 현금성 자산도 각각 190조원, 88조원에 이르지만, 두 회사는 3년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재원으로 삼아 정산은 뒤로 미루는 구조다. 반면 마이크론은 초과현금의 100%를 환원하겠다고 밝혔고 키옥시아는 최대 80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 상한과 기간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필자는 임직원 성과급은 올해 이익 기준으로 즉시 확정하면서 주주 몫은 3년 뒤로 미루는 것은 순서와 속도의 문제이며, 적정현금과 초과현금 산정 기준, 소각 여부와 시점을 숫자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주주환원 확대를 예고했지만 구체적 금액·시점은 아직 없다.
- •두 회사 현금성 자산은 각각 190조원, 88조원으로 곳간이 넘널하다는 지적이다.
- •마이크론은 초과현금의 100% 환원을, 키옥시아는 최대 8000억엔 자사주 매입 상한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 •임직원 성과급은 올해 이익 기준 즉시 확정되지만 주주 몫은 3년 뒤 정산되는 구조가 문제로 지적된다.
- •필자는 적정현금·초과현금 산정 기준과 소각 시점을 숫자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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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면칼럼] 삼전닉스 주주환원, 회사는 늦고 주주는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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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은 올해 확정, 주주 몫은 3년 뒤 정산마이크론 ‘초과현금 100%’·키옥시아 8000억엔45조 즉시 매입 성급, 하닉은 9월말까지 구체안적정현금·초과현금·소각 시점도 숫자로 밝혀야지난 5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주주환원 확대 방침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매우 조만간’ 세부 내용을 내놓겠다고 했고, SK하이닉스는 ‘연말까지’ 구체안을 마련해 주주환원을 “의미 있게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틀 뒤인 7일 SK하이닉스는 주당 375원, 총 2733억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하면서 추가 주주환원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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