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자산운용의 가비아 공개매수(주당 4만8000원)를 둘러싸고 2대 주주 미리캐피탈이 저평가라며 재반박에 나서면서 밸류에이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미리캐피탈은 종속회사 KINX의 과천 데이터센터 미래 수익성을 근거로 적정 주가를 6만6200원으로 주장하지만, 미래 추정 이익에 고성장 멀티플을 중복 적용하고 세부 근거를 공개하지 않는 등 재무적 허점이 지적된다. 반면 맥쿼리는 비교기업을 카페24·고대디 등 웹호스팅 기업으로만 한정해 데이터센터 리츠(EV/EBITDA 15~25배) 대비 낮은 배수를 적용했다는 '체리피킹' 의혹을 받고 있으며, 과천 데이터센터의 미래 수익을 공시 규제를 이유로 산정에서 제외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양측 모두 산정 근거 데이터를 충분히 공개하지 않아 검증이 어려운 상황이다.
- •맥쿼리 가비아 공개매수가 주당 4만8000원, 미리캐피털은 저평가 주장하며 6만6200원 주장
- •미리캐피탈, 미래 이익에 고성장 멀티플 중복 적용해 밸류에이션 과대 평가 논란
- •맥쿼리는 웹호스팅 4개사만 비교기업으로 선정해 저우층 마닸, '체리피킹' 의혹
- •과천 데이터센터 미래 수익을 공시 규제를 이유로 맥쿼리가 산정 제외
- •양측 모두 산정 근거 데이터 미공개로 검증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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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밸류의 극단…맥쿼리 '미래가치 패싱', 미리캐피탈 '이중 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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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계 인프라 자산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이 추진하는 클라우드 전문 정보통신(IT) 업체 가비아 공개 매수(주당 4만8000원)와 관련, 가비아 2대 주주 미리캐피탈이 재반박에 나서면서 주요 주주와 공개 매수자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미리캐피탈은 가비아의 종속회사 KINX가 운영할 과천 데이터센터의 미래 수익성과 피어그룹 멀티플을 근거로 공개 매수가가 저평가됐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양 측이 제시한 기업가치(EV) 산출 방식 모두 재무적·실무적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리캐피탈의 주장은 미래 이익과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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