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을 35.15%까지 끌어올리며 한미그룹 경영권 장악에 다가섰다. 지난해 1월 18.82%였던 지분을 1년 반 만에 20%포인트 가까이 매입한 결과로, 약 15%만 추가 확보하면 경영권을 온전히 쥐게 된다. 무차입 경영을 고수하던 그가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주식 담보로 약 3273억원을 대출받아 매입한 점은 단순 투자 회수가 아닌 경영권 확보 의지로 해석되며, 보유한 한미약품 지분 8.67%(약 4321억원)로 상환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필자는 경영권 분쟁으로 훼손된 한미약품의 경쟁력과 R&D 역량 회복, 유능한 경영자 기용이 신 회장의 과제라고 지적한다.
- •신동국 회장, 한미사이언스 지분 35.15% 확보…지난해 1월 18.82%에서 1년 반 만에 20%p 가까이 매입
-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주식 담보 대출 약 3273억원…무차입 신념까지 깨며 경영권 확보 행보
- •보유 한미약품 지분 8.67% 가치 약 4321억원으로 대출 상환 여력 충분 평가
- •차남 임종훈 대표가 모녀 측과 손잡고 신 회장 견제하며 오너 일가 지분 경쟁 규도 급변
- •경영권 분쟁으로 훼손된 경쟁력 회복·R&D 강화·전문 경영인 기용이 향후 과제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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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깅노트] 방향 바꾼 신동국 회장, 이제는 경영능력 보여줘야
- 1.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한미사이언스 지분 35.15%까지 확대하며 경영권 장악 9부 능선
- 2.지난해 1월 18.82%에서 1년 반 만에 20%p 가까이 매입, 약 15% 추가 확보 시 완전 장악
- 3.무차입 기조 깨고 주식담보 대출 약 3273억원 조달, 한미약품 지분 8.67%(약 4321억원) 보유
- 4.임종훈 대표가 모녀 측과 연합해 견제하면서 '엑시트'에서 '경영권 확보'로 목적 전환 분석
왜 중요한가?
3년여 경영권 분쟁을 겪은 한미그룹의 지배구조가 오너 일가에서 신동국 회장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향후 R&D 투자와 전문경영인 체제 등 한미약품 경영 방향 전반에 영향을 미칠 변수다.
본문 미리보기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을 35.15%까지 끌어올리며 경영권 장악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해 1월 18.82%에 불과했던 지분을 1년 반 만에 20%포인트 가까이 공격적으로 매입한 결과다. 별다른 우호 지분 없이도 향후 약 15%의 지분만 추가 확보하면 한미그룹 경영권을 온전히 쥐게 된다.과거 신 회장의 지분율이 20% 초반대에 머물렀을 때만 해도, 시장의 지배적 시각은 투자 수익 극대화를 위한 '엑시트(투자금 회수)'였다. 그러나 최근 오너 일가의 차남 임종훈 대표가 모녀 측과 손을 잡고 신 회장의 영향력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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