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최주애·김호철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이호연 교수팀이 AI 기반 CT 정량 분석으로 특발성 폐섬유증 진행을 수치화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기준값을 제시했다. 서울아산병원 환자 524명 분석과 삼성서울병원 224명 외부 검증 결과, 1년간 폐 섬유화 점수가 4.05% 이상 증가한 환자는 폐 이식 또는 사망 위험이 약 2.8배 높았다. 기존 폐기능검사나 육안 판독의 한계를 넘어 망상·벌집 음영을 AI로 자동 정량화해 일관된 기준으로 추적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는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지 AJRCCM에 게재됐으며, 임상시험 치료 효과 검증용 영상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기대된다.
-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 AI 기반 CT 정량 분석으로 폐 섬유화 진행 수치화 기준 마련
- •1년간 폐 섬유화 점수 4.05% 이상 증가 시 폐 이식·사망 위험 약 2.8배 증가(외부 검증군 기준)
- •서울아산병원 524명 분석 + 삼성서울병원 224명 외부 검증으로 결과 재확인
- •노력성 폐활량 5% 감소는 섬유화 점수 2.72% 증가, 폐확산능 10% 감소는 4.52% 증가와 대응
- •연구 결과는 미국호흡기·중환자의학저널(AJRCCM)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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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딱딱하게 굳는 특발성 폐섬유증... AI로 경과 확인하고 예후 예측
- 1.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AI로 CT 영상의 폐 섬유화를 수치화해 예후 예측 기준값 제시
- 2.1년간 섬유화 점수 4.05% 이상 증가 시 폐 이식·사망 위험 약 2.8배 증가 확인
- 3.아산병원 524명 분석·삼성서울병원 224명 외부 검증으로 기준값 재현성 입증
- 4.성과는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지 AJRCCM에 게재
왜 중요한가?
폐기능검사나 육안 판독으로는 놓치던 미세한 섬유화 진행을 표준화된 정량 지표로 측정할 수 있게 돼, 고위험 환자 조기 선별과 임상시험의 영상 바이오마커 활용 가능성을 연 것이 핵심이다.
본문 미리보기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가 딱딱하게 굳어가며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진행성 폐질환이다. 한 번 생기면 폐 기능이 회복되기 어렵고,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주요 암보다 낮을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질병 진행 속도가 환자마다 크게 달라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데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폐 섬유화 진행 정도를 수치화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최주애·호흡기내과 김호철 교수,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호연 교수팀은 컴퓨터단층촬영(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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