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웨일스의 형사·민사·가사 법원을 관할하는 법원·재판소 서비스(HMCTS)가 몰래 촬영 우려를 이유로 메타 스마트 안경의 법원 반입과 착용을 전면 금지했다. 스마트폰은 녹화 금지 조건으로 소지가 허용되지만, 카메라가 내장된 메타 안경은 입구에서 압수해 퇴장 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서 영국 고등법원에서는 증언자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해 반대신문 중 코칭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됐고, 뉴욕주 법원도 지난달 유사한 착용 금지 조치를 도입했다. 메타 안경은 지난해 약 700만개가 판매되며 대중화됐지만, 비동의 촬영 우려로 영국 일부 식당·극장·펍에서도 착용이 제한되는 등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 •HMCTS, 몰래 촬영 우려로 영국·웨일스 법원 내 메타 스마트 안경 반입·착용 전면 금지
- •스마트폰은 녹화 금지 조건부 소지 허용되나 메타 안경은 원칙 자체가 다르게 적용
- •영국 고등법원 증언 사건서 스마트 안경 착용자가 코칭 받았을 가능성 문제 제기
- •뉴욕주 법원도 지난달 스마트 안경 착용 금지 도입, 미국서도 경계 강화
- •메타 안경 지난해 약 700만개 판매, 비동의 촬영 우려로 영국 일부 식당·극장·펍서도 착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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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웨일스 법원, 메타 스마트 안경 반입·착용 전면 금지..."몰래 촬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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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웨일스의 법원이 몰래 법정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메타의 스마트 안경 사용을 금지했다. 스마트폰은 법정에서 녹화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소지가 허용되지만, 메타 안경은 입장 과정에서 압수하도록 해 사생활 침해와 법정 절차의 은밀한 촬영 가능성을 차단하기로 했다.더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과 웨일스의 형사·민사·가사 법원을 관할하는 영국 법원·재판소 서비스(HMCTS)는 11일(현지시간) 법원 건물에 메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들어오는 사람의 안경을 압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HMCTS는 법정과 재판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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