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의 수입 브랜드가 포함된 상품 재고자산 손상충당금 비율이 2023년 2분기 9.45%에서 2026년 2분기 11.83%까지 3년 연속 상승했다. 재고 총량은 회전일수가 364일에서 322일로 줄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711억원에서 1324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지만, 2023년 한 해에만 6개 브랜드를 몰아 론칭한 물량이 3년차에 접어들며 팔리지 않고 남은 부분이 손상 위험으로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재고 소진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상·1년차 재고까지 각각 7%·10% 줄어든 만큼 할인판매가 매출총이익률 반등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는다. 삼성증권은 과년차 재고 소진이 3분기까지 이어지되 4분기부터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한섬 수입 브랜드 재고 손상충당금 비율, 3년 연속 상승해 11.83%로 2021년來 최고 수준
- •같은 기간 재고회전일수 364일→322일, 영업현금흐름 711억→1324억원으로 개선
- •2023년 몰아 론칭한 6개 수입 브랜드 초기 재고가 3년차 접어들며 손상 위험으로 반영
- •삼성증권, 2분기 말 재고자산 전년비 8% 감소…재생산 축소·바잉 효율화 효과로 분석
- •과년차 재고 소진은 3분기까지 지속, 4분기부터 부담 완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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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수입 브랜드 재고 정상화 지속...손상 위험은 도리어 증가
- 1.한섬 상품재고 손상충당금 비율, 2023년 2분기 9.45% 저점에서 2026년 2분기 11.83%로 3년째 상승
- 2.같은 기간 재고자산 회전일수는 364일→322일로 줄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11억→1324억원으로 개선
- 3.2023년 몰아서 론칭한 토템·베로니카 비어드 등 수입 브랜드 초기 물량이 3년차 진입, 손상 위험으로 반영
- 4.삼성증권은 정상·1년차 재고 각각 7%·10% 감소를 근거로 재고 소진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왜 중요한가?
재고 총량은 정상화되고 있지만 남은 재고의 질이 나빠지는 흐름이어서, 겉보기 지표 개선과 달리 수입 브랜드 확장 전략의 뒤늦은 비용이 재무제표에 순차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언급 프로젝트
본문 미리보기
한섬이 수년째 늘려온 수입 브랜드 재고에서 손상 위험이 커지고 있다. 재고 총량 자체는 오히려 빠르게 줄고 있어 정상화 국면으로 읽히지만 남은 재고의 질은 도리어 나빠지는 흐름이 확인된다. 상품 재고 손상충당금 비율, 3년째 상승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의 수입 브랜드가 속한 상품 재고자산의 손상충당금 비율이 3개 반기 연속 올랐다. 재고 실사를 전문으로 하는 자문업계에서는 재고 손상 여부를 판단할 때 연식과 판매 속도를 핵심 변수로 삼는다. 총장부금액 대비 충당금 비율이 높을수록 남아 있는 재고가 오래됐고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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