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방부에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며, 훈련 비용 부담과 북한에 보내는 부적절한 신호를 이유로 들었다. 17일부터 한국군 약 1만8000명이 참여하는 10일간의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이 예정돼 있어 취소는 어렵지만 규모는 줄어들 전망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한국이 최근 이란의 비핵화 참여 요청을 거부했다는 사실도 공개해 불만을 드러냈으며, 이번 발표는 한미 간 전략적 투자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와 동맹 관계 전반에 파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트럼프 대통령, 국방부에 한미 연합훈련 '대폭 축소' 지시, 사유는 비용 부담과 대북 신호 우려
- •17일부터 한국군 1만8000명 참여 '을지 자유의 방패'(10일간) 훈련은 예정대로 시작, 규모만 축소
- •트럼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 언급, 첫 임기 때도 협상 과정서 훈련 축소 전례
- •한국의 이란전(비핵화 동참) 참여 요청 거부 사실 공개, 한미 전략적 투자 협상 진행 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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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 연합훈련 비용 많이 들어”…미 국방부에 축소 지시

- 1.트럼프 대통령이 미 국방부에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고 소셜미디어로 발표
- 2.17일 시작되는 한국군 1만8000명 참여 10일간 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는 취소하기엔 늦었지만 규모는 축소될 전망
- 3.훈련 비용과 북한에 대한 신호를 축소 이유로 제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도 함께 언급
- 4.한국이 미국의 이란전 참여 요청을 거부했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 한미 전략적 투자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온 발표
왜 중요한가?
한미 안보 협력의 상징적 축인 연합훈련 축소가 이란전 비협조에 대한 불만, 진행 중인 대규모 투자 협상과 동시에 거론되며, 안보와 경제 현안이 서로 연계돼 압박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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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국방부에 한국과의 연합 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훈련 비용과 북한에 보내는 신호를 이유로 들었다. 한국이 미국의 이란전 참여 요청을 거부한 데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 1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방부에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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